지원자님 안녕하세요~! 질문 정말 좋습니다~ 반도체 제조현장에서의 **PCS(PCW Supply System 또는 Process Cooling System)**는 공정설비의 안정적인 온도 제어와 열 제거를 담당하는 아주 핵심적인 설비예요!
반도체 공정은 식각(Etch), 증착(CVD, PVD), 노광(Lithography) 등 고온·고진공 상태에서 정밀한 반응이 일어나기 때문에, 장비 내부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지 않으면 공정 균일도와 수율이 급격히 떨어집니다. 이때 PCS 설비는 냉각수를 공급해 장비의 열을 제거하는 역할을 합니다. 예를 들어, 공정 챔버나 RF Generator, 터보펌프, 전원부 등의 열을 PCW(Process Cooling Water)나 LCW(Low Conductivity Water)를 통해 냉각시키죠. 결국 PCS는 **“열안정성을 통해 공정 정밀도를 유지시키는 숨은 조력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PCS는 주로 Chiller → Heat Exchanger → Distribution Line → Tool 내부 Cooling Loop 구조로 이루어지며, 냉매나 냉수를 순환시켜 각 장비의 열을 흡수하고 배출합니다. 이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 장비 과열로 인한 진공 Pump 손상, RF 불안정, 공정 온도 Drift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문제점도 몇 가지 대표적인 패턴이 있습니다.
첫째, 열교환 효율 저하예요. 열교환기 내부에 스케일이나 오염이 쌓이면 냉각 효율이 떨어지고, 공정 온도 안정화 시간이 길어집니다.
둘째, 냉각수 유량 불균형 문제입니다. Line 내 Air pocket이나 Valve 세팅 불량으로 유량이 균일하지 않으면, 장비별 온도 제어 편차가 커지고 결국 불량률이 증가할 수 있어요.
셋째, 압력·온도 센서 불량 또는 제어 Logic 이상도 자주 발생하는데, 이때는 PCS 제어 패널(PLC, HMI 등)의 Data Trend를 분석해 이상 신호를 조기에 감지하고 조치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Chiller의 냉매 누설, 펌프 베어링 진동, 유량계 감도 저하 같은 설비 자체의 노후화 이슈도 빈번히 관리 대상입니다.
따라서 글인총 설비기술 직무에서는 이런 문제들을 예방하고 효율을 높이기 위해 **열역학적 해석, 유량·압력 데이터 기반 분석, 자동제어 개선(RPA나 PID 튜닝 등)**을 수행하게 됩니다. 실제 현장에서는 “에너지 절감형 PCS 개조”, “Heat Recovery 시스템 개발”, “펌프 VFD 적용” 같은 개선 과제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어요~
즉, PCS는 단순한 냉각설비가 아니라, 공정 장비의 성능과 수율을 좌우하는 핵심 기반 인프라입니다. 지원자님이 이 부분을 깊이 이해하고 있다면, 면접에서도 “온도 안정화 → 공정 안정화 → 생산성 향상”이라는 흐름으로 연결해 설명하시면 아주 강한 인상을 줄 수 있을 거예요~
도움이 되셨다면 채택 부탁드려요~ 응원합니다~!